국가는 시종일관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있지만 지난시기 외세에 의하여 귀중한 민족문화유산들이 수많이 략탈도난당하고 무참히 파괴됨으로써 아직도 발굴, 복원, 보수하여야 할 력사유적대상들이 적지 않게 남아있습니다.

기금은 절유적건물을 보수하거나 절유적내부의 불상, 시주탁, 목탁, 초대, 탱화 같은 불구비품들을 새로 갖추어주거나 보수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려고 합니다.

기금은 발굴사업에 필요한 설비, 자재와 자금을 지원하여 력사유적유물의 발굴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아래에 발굴대상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 평양시와 남포시, 황해남도 안악군일대의 고구려벽화무덤

- 고려왕궁터 만월대 동부건축군

- 고려시기 가장 큰 무역항이였던 벽란도

- 강원도 고성군 월비산리에 있는 고려시기 절유적인 유점사

- 황해북도 장풍군 월고리에 있는 고려시기 절유적인 현화사

- 개성시 해선리에 있는 고려시기 절유적인 광통보제선사, 국청사

- 개성시 삼봉리에 있는 고려시기 절유적인 흥왕사

- 기타 등

기금은 력사박물관들에 각종 유리, 수지, 불수강, 조명기재 같은 유물전시자재와 유물가상현시설비 등을 지원하여 유물전시를 보다 개선하는데 이바지하려고 합니다.

국가는 고구려의 시조왕릉인 동명왕릉보존구역안에 고구려력사박물관을 새로 건설하며 고려의 옛 수도인 개성에는 고려박물관을 새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습니다.

기금은 당대의 력사와 문화를 보여줄수 있는 고구려, 발해, 고려시기의 력사유물들을 기부받아 넘겨줌으로써 박물관유물전시에 기여하려고 합니다.

기금은 큰물, 산불, 태풍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력사유적과 명승지, 천연기념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 그 복구에 필요한 설비, 공구, 자재들을 긴급지원할수 있게 자금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