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교원의 진정
남포시 강서구역 학남고급중학교 교원 김수경동무는 다리가 불편하여 잘 걷지 못하는 학생을 여러해동안 업고다니며 그를 남들과 꼭같이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가고있는 참된 교육자이다.
몇해전 개학을 며칠 앞둔 날 김수경동무는 아들을 등에 업고 학교에 찾아온 한 녀성을 만나게 되였다. 신입생등록을 하는 날이여서 아들을 업고는 왔지만 아무래도 학교에 다니지 못할것같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김수경동무는 생각이 깊어졌다.
그는 온밤 잠들수 없었다. 자라나는 후대들을 위하여 새 교복과 책가방을 가슴가득 안겨주시고 구김살없이 자라도록 크나큰 사랑을 베푸시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신체상결함으로 12년제꽃대문에 들어서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는것을 아시면 얼마나 가슴아파하시겠는가 하는 생각이 떠날줄 몰랐던것이다.
하여 김수경동무는 그때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어린 학생을 친혈육처럼 보살피고 이끌어주면서 그의 맑은 눈동자에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을 깊이 새겨주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교원생활의 첫 발자욱을 내짚은데 불과한 처녀의 몸으로 친부모도 맥을 놓은 장애자소년을 주저없이 품어안으며 그의 가슴속깊이 자리잡은것은 우리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장애자학생도 조국을 떠받드는 인재로 자라날수 있으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여야 한다는 교육자의 량심과 드팀없는 자각이였다.
주민들의 존경받는 대의원
아름다운 모습
많은 교과서, 참고서들을 집필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여
특색있는 예술작품창작사업에 큰 힘을
항상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도록
애국심을 깊이 심어주며
교원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하여
보육환경개선에 큰 힘을 넣고있다
진취적인 창작창조기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