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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사돌등
개국사돌등은 개성시 개국사에 있던 돌로 만든 등이다.
개국사는 935년에 세운 절로서 고려시기 10대절의 하나로 이름이 높았으나 조선봉건왕조시기에 페사로 되였다.
개국사돌등은 우리 나라에 남은 돌등가운데서 비교적 큰것의 하나로서 그 높이는 3.72m이다. 돌등은 화강석을 다듬어 만들었다.
4각평면으로 된 받침대 한면의 너비는 1.92m이며 그 웃면에는 엎어놓은 모양의 련꽃을 새겼다.
간결하면서도 웅건한 느낌을 주는 개국사돌등은 고려초기석조건축술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의 하나이다.
현재 개국사돌등은 고려박물관경내에 보존되여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