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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폭포
울림폭포는 강원도 천내군 동흥리에서 15리가량 떨어져있는곳에 위치하고있다.
75m의 높이를 가진 울림폭포는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폭포중의 하나이다. 이 폭포의 이름은 장엄한 폭포소리가 온 골안을 울리며 멀리로 메아리쳐간다고 하여 울림폭포로 불러왔다.
폭포주변은 높이 솟은 뾰족산봉우리들이 련련히 뻗어있고 그 아래에 칼벼랑들이 빙 둘러막혀있다. 마식령산줄기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이곳에 이르러 아슬하게 솟아있는 벼랑중턱에서 초당 20~25m³의 량으로 지심을 꽝꽝 울리며 쏟아져내리고있다. 폭포아래에 깊이가 1.5m, 반경이 30m정도되는 소가 있다. 여기에는 버들치, 칠색송어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살고있다.
울림폭포의 장쾌한 모습과 볼수록 유정한 주변경치는 그야말로 아름답다. 울림폭포의 맞은편 골짜기에 있는 구슬폭포와 비단폭포, 6담은 그 절묘함과 아름다움으로 하여 자랑할만한 명소이다. 주변일대에는 탐승길과 무넘이언제, 다리, 주차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있으며 인민들이 즐겨찾는 문화휴식터로 되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