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지금으로부터 2년전 대성구역 6월9일룡북고급중학교 김향미선생은 신입생등록시간이 퍽 지나서 아들의 손목을 잡고 찾아온 한 녀성을 만나게 되였다.

《제 아들은 여느 아이들과 다릅니다. ⋯》

흐느끼듯 말하는 녀성앞에서 향미선생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학생을 품어안으리라 마음다지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에서는 단 한명의 제외대상도 있어서는 안된다. 나를 믿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성스러운 교단에 세워준 당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 학생도 진정 당에서 바라는 인재로 키우자.

이렇게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향미선생은 달라붙었다.

아직은 학과실력이 너무 어린 학생, 집중력이 부족하고 자신심이 전혀 없는 학생을 단기간에 다른 학생들과 같은 수준에 올려세우기는 정말 헐치 않았다.

그러나 그 학생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속에서 자라나는 내 조국의 미래이기에 향미선생은 열배, 백배의 노력을 가하였다.

영어단어 하나를 인식시키기 위하여 교육방법을 따로 연구했고 수백번의 반복련습을 하였다.

그의 노력은 알찬 열매를 가져왔다.

드디여 학기말시험에서 그 학생이 최우등의 성적을 쟁취하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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