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품
모란봉에 붉게 타는 노을인가요 대동강에 곱게 비낀 무지갠가요 노을처럼 아름다운 조국의 품은 내가 자란 정든 집 고향입니다
진달래꽃 방긋 웃는 새봄인가요 종달새가 지저귀는 하늘인가요 봄날처럼 따사로운 조국의 품은 나를 안아 키워 준 어머닙니다
바다우에 둥실 솟는 아침핸가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인가요 해빛처럼 밝고 밝은 조국의 품은 아버지장군님 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