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높은 전통소주 리강고

   리강고는 조선의 옛 3대명주로 이름났던 전통소주이다.

   옛문헌들인 《동국세시기》,《경도잡지》등 고전들에는 황해도의 리강고가 평양의 감홍로, 전라도의 죽력고와 함께 3대명주의 하나로 되여왔다고 기록되여있으며 《증보산림경제》 등의 고전들에도 리강고와 관련한 자료들이 기록되여있다.

   리강고는 황해도지방의 유명한 봉산참배, 해주참배와 생강을 소주와 배합하여 독특한 방법으로 만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술문화유산이다.

   《리강고》는 명주의 원료로 되는 배를 의미하는 《梨》(배 리)자와 생강을 의미하는 《薑》(생강 강)자에 고급한 술이라는 의미에서 《膏》(기름 고)를 붙여서 《리강고》(梨薑膏)라고 불리워졌다.

   전통적인 조선누룩으로 만든 소주인 리강고는 독특한 맛과 배의 달고 향기로운 맛, 생강의 생큼하고 향긋한 맛이 잘 조화된 연한 노란색의 맑은 술로서 입맛에서나 눈맛에서 매우 세련되고 건강에도 아주 좋은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대박산전통제품제작소에서는 《리강고》의 전통적인 제조방법을 연구개발한데 기초하여 그 양조기술을 2016년에는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2018년 5월 9일에는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으며 리강고의 전통적인 생산공정들을 꾸리고 판매를 진행하고있다.

   현재 리강고는 평양제1백화점, 평양역전백화점, 광복지구상업중심을 비롯한 평양시의 급양 및 상업봉사단위들에서 광범히 판매되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의 구미에 맞는 독특하고 고유한 맛을 내면서도 사람들에게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술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