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된 석왕사 준공식 진행

   우리 나라에서 중세시기의 이름난 건축유산의 하나인 석왕사를 복원하였다.

   강원도 고산군 설봉리에 위치하고있는 석왕사는 고려말기인 1386년에 처음 건설되고 조선봉건왕조시기에 큰 규모로 확장된 불교사원으로서 53채의 웅장한 건물들이 서로 처마를 맞대고 큰 규모의 건축군을 이루고있어 하나의 마을을 방불케 하였다.

   중심건물인 대웅전과 호지문, 조계문, 불이문, 설성동루, 룡비루 등 많은 건물들로 구성된 석왕사는 조선의 절건축유산가운데서 규모와 부지면적, 부속건물의 수에 있어서 첫번째 자리를 차지하였다.

   이번에 석왕사의 대웅전, 심검당, 응진전을 비롯한 8채의 건물들이 원상대로 복구되고 10여점의 불상과 수백점의 불구 등이 갖추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지도밑에 훌륭히 복원된 석왕사 준공식이 2019년 12월 12일에 진행되였다.

   ※ 구체적인 사진자료는 홈페지의 민족유산항목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