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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물질문화유산-막걸리담그기
막걸리는 막걸리, 탁배기, 탁주, 탁맥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오면서 오랜 세월 우리 인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음료의 하나이다.
막걸리담그기에 대한 기록은 력사문헌인 《삼국사기》, 《삼국유사》와 같은 책들에 단편적으로 남아있으며 리규보(1168-1241)의 시에서 《박주》, 《백주》라는 이름이 보인다.
고려후반기부터 탁주와 막걸리라는 표현이 정확히 나오고있다.
누룩과 백미로 만든 죽을 발효시켜 놓아두면 맑은 웃부분과 흐린 아래부분으로 갈라지게 되는데 이것을 따로 가르지 않고 막 거르었다는 의미에서 막걸리라는 말이 생기였다.
막걸리는 소주보다 주정이 높지 않고 맑지도 못하나 시원하며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마시기가 좋기때문에 술이라기보다 로동의 쉴참이나 휴식날들에 마시는 청량음료로 많이 리용되였다.
국가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고구려시기부터 수천년동안 전해져내려온 막걸리담그는 풍습은 온 나라의 가정들과 사회급양봉사망들, 식료공장들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져내려오고있다.
막걸리는 만드는 사람과 만드는 방법, 기술상차이로 약간의 변종들이 있다. 전통적인 막걸리는 백미, 찹쌀, 싸락쌀 등으로 만들었다.
오랜 력사적연원을 가지고있는 우리 인민의 전통음료의 하나인 막걸리담그기풍습은 2013년 11월 26일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제3호로 등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