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단청색감제작기술
단청색감제작기술은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유순하고 고전미나는 단청색감을 만드는 전통적인 기술과 방법으로서 오늘도 건물유적들과 조선식건축물들의 목재를 장식하고 보호하는데 리용되고있다.
단청이란 건물의 목재나 벽면, 천정 등에 여러가지 색으로 그림이나 무늬를 그리거나 색칠하는것을 말한다.
단청은 처음에 목조건물의 목재들이 비풍에 의하여 썩거나 상하는것을 막기 위하여 광물질안료를 목재부분에 바르는데서부터 시작되였다고 할수 있다.
그후 력사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단청에 대한 미적요구도 높아지게 되였다.
그 과정에 목재들의 특성에 맞는 칠감, 접착제가 출현하고 장식무늬들과 그림들을 그려넣는 등 여러가지 장식수단과 방법들이 나옴으로써 오늘의 단청을 이루게 되였다.
표면접착제로는 아교를 비롯한 동물성기름과 들깨, 삼씨, 콩, 피마주 등에서 뽑은 식물성기름을 리용하였다.
오랜 력사를 가진 우리 나라의 단청채색은 고구려무덤벽화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수 있다.
지금까지 발굴된 고구려무덤벽화는 보존상태가 비교적 좋아 당시의 화려한 채색에 대한 표상을 가지게 한다. 뿐만아니라 고구려무덤벽화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색상대조는 당시 화공들의 색감각을 엿볼수 있게 한다.
우리 선조들은 고구려시기에 벌써 원시적인 채색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배색방식을 리용하였다.
옛 문헌들에는 우리 선조들의 화려하고 고상한 단청기술이 기록되여있다.
아름답고 우아한 단청은 색감제작기술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오랜 력사적변천과정을 거쳐 내려온 단청색감제작기술은 오늘날 우리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계승발전되고있다.
단청색감제작기술은 2023년 11월 7일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제121호로 등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