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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물질문화유산-연백농악무
《연백농악무》는 우리 인민이 풍작을 바라거나 경축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북장단과 기악반주에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춘 대중적이며 통속적인 민속무용이다.
황해남도 남동부 바다기슭의 청단, 연안, 배천지방에 펼쳐진 연백벌지방에서 발생하여 오랜 세월 전해져내려온 전통적인 조선민족고유의 예술형식이다.
연백지방은 주요곡창지대인것으로 하여 농사일의 흥을 돋구고 집단의 단결력을 과시하기 위한 농악무가 우리 나라의 그 어느 지방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였다.
원시농업의 발생과 함께 풍작을 바라거나 경축하는 의식수단으로 창조된 농악무는 장구한 력사적기간 농업이 첫째가는 생업으로 되여온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서 항시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민족적정서와 생활풍습을 짙게 반영하여왔다.
《연백농악무》는 오늘날 우리 나라에서 농민들의 농사일과 민속명절놀이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명절들과 예술공연무대들을 장식하고있다.
《연백농악무》는 2013년 1월 26일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제7호로 등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