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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관대첩비
함경북도 김책시 림명리에 있는 력사유적 북관대첩비는 임진조국전쟁시기 정문부의병대가 함경도에 기여든 외적을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거둔것을 기념하여 1708년에 세운 비이다.
북관대첩비에서 《북관》이란 북방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며 《대첩》이란 《큰 승리》를 의미한다.
머리글에서는 정문부의병대의 투쟁이 한산도해전이나 행주산성과 연안성싸움에 못지 않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그 지위를 밝힌 다음 의병대조직과 중요전투에 대하여 썼다. 본문에는 왜적들의 침략을 반대하여 의병들이 떨쳐일어나 용감하게 싸움으로써 적들이 북쪽땅에서 쫓겨났으며 백성들이 편안히 농사짓게 되였다고 하면서 정문부의병대의 공적을 무궁토록 전한다고 씌여져있다.
북관대첩비는 외적의 침입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운 우리 선조들의 투쟁력사를 연구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나라의 귀중한 력사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