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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유산을 빛내여가는 애국자들의 소행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할데 대한 당의 뜻을 순결한 량심으로 받들어갈 일념안고 묘향산력사박물관 하비로암유적관리원 김수남과 강원도 원산시안전부 일군 진철, 평양건설위원회 로동자 리철명 등이 금은 및 금동 3존불상을 발굴하여 나라에 바치였다.
오랜 세월 안해와 함께 묘향산의 력사유적보존관리사업에 애국의 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는 김수남은 천태봉정점 바위짬에서 금은약사여래 3존불상을 발견하게 되였다.
민족유산보호부문에서 일해오면서 력사유물들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그는 불상을 발견한 즉시 해당 절차를 거쳐 민족유산보호국에 보내여왔다.
강원도 원산시안전부 일군 진철, 평양건설위원회 로동자 리철명 등은 숭고한 공민적의무를 지니고 강원도 금강군 내금강리에서 발굴된 금동아미타여래 3존불상을 해당 단위로 보내주었다.
비상설물질유산심의평가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여러 측면에서의 과학적인 분석과 문헌기록 등에 근거하여 금은약사여래 3존불상과 금동아미타여래 3존불상이 고려시기의 진품유물로서 국보적가치를 가진다고 평가하였다.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발굴된 금은 및 금동 3존불상은 그 예술적형상수준에 있어서 세부들을 소형불상의 특성에 맞게 공예적으로 섬세하게 처리한 품위가 높은 유물로서 우리 민족의 첫 통일국가의 문화발전연구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