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등록된 비물질문화유산들
조선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비낀 귀중한 정신문화적재부들인 《백두산옛전설》, 《조선의 인사례법》, 《차문화》, 《금속공예》, 《수법치료》, 《정방산전설》, 《안주의 전통수예》가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되였다.
《백두산옛전설》은 백두산의 장엄하고 웅장하며 천변만화하는 신비로운 자태와 경치를 찬미하고 민족의 넋과 기상이 어려있는 백두산을 민족의 명맥을 이어주는 조종의 산으로 끝없이 숭상하며 백두산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가려는 우리 민족의 념원과 의지, 애국의 열망을 잘 보여주고있다.
민족의 전통적인 사회적관습 및 례식의 하나인 《조선의 인사례법》은 조선사람들속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고유한 례의도덕규범으로서 대상에 따르는 례절표현방식이 명백하고 조선사람들의 생활감정과 미감에 잘 어울리며 위생학적으로도 우월한것으로 하여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그리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차문화》, 금속을 기본재료로 하여 기물들과 장식품들을 만드는 《금속공예》, 좋은 고려의학치료방법의 하나인 《수법치료》들도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고 자기 고향을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반침략, 애국주의정신을 잘 보여주고있는 황해북도의 《정방산전설》과 천, 솜, 실과 같은 심지를 넣고 도드라지게 수를 놓아 립체감이 나며 생신하고 화려한 평안남도의 《안주의 전통수예》는 오래전부터 우리 선조들속에서 창조되여 우리 인민의 재능을 그대로 보여주며 오늘까지도 전해지고있으므로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