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물질문화유산-조선식탑건축기술

   조선옛탑의 시원은 원시시대의 선돌과 련결시켜볼수 있다.

   원시인들은 자기 종족의 힘을 과시하고 자연의 힘을 빌어 종족이 강대해지길 념원하여 큰돌들을 수직으로 세웠다.

   그후 선돌은 탑과 같은 기념비들로 발전하였다.

   탑들은 초기에 나무로 만들어졌다.

   목탑들은 3층, 5층, 7층, 9층, 13층으로 되여있었으며 평면이 바른 4각형과 8각형이였다.

   조선의 옛목탑가운데서 규모가 가장 큰것은 황룡사탑이였다.

   황룡사탑은 9층목탑으로서 높이는 약 80m, 기단의 너비는 약 22m이였다.

   목탑에 이어 출현한 탑은 돌탑과 벽돌탑이였는데 그중 돌탑이 많이 세워졌다.

   돌탑은 목탑에 비해볼 때 규모가 작으며 평면이 바른 4각형과 6각형, 8각형, 원형을 이루었다. 탑들에 필요한 요소들과 장식들이 새겨지는 등 조각술발전의 뚜렷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두가지 형식의 불탑들은 공통점을 가지고있는바 탑들이 탑기단과 탑몸, 탑머리로 구성되고 층수가 여러개이며 2층이상의 층높이들이 같은차수렬을 이루고있는것 등을 들수 있다. 이로하여 탑의 매층의 처마끝점들을 련결한 선이 직선을 이룬다.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조선의 옛탑건축술은 오늘날 현대기념탑들에도 리용되고있다.

   조선의 옛탑건축술은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제88호로 등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