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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은 쌀, 콩, 깨, 잣, 락화생 등을 비롯한 낟알류와 씨앗류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튀겨 낸 다음 사탕과 물엿으로 만든 당액과 섞어 일정한 크기로 모양을 잡아 만든 전통적인 민족단음식이다.

강정은 사탕을 비롯한 당분들이 열에 의하여 녹았다가 식으면 다시 결정화되는 성질을 리용하여 만든다.
강정을 맛있게 만들자면 우선 튀기감을 물기가 적고 고소한 맛과 냄새가 나는 낟알 이나 열매, 씨앗으로 선택하고 그에 대한 열처리를 잘 하여야 한다.
열처리는 튀기감의 특성에 맞게 진행하여야 하는데 낟알재료들은 가열된 기름이나 튀기기계를 리용하여 하고 씨앗류들은 가열된 로에서 하는것이 좋다.
쌀이나 콩, 강냉이와 같은 낟알재료들을 튀기기계에 넣고 들어가지 않게 꼭 막은 다음 온도가 120~150℃될때까지 서서히 가열하면 그안에 점차 높은 압력이 형성되는데 압력계의 바늘이 일정한 눈금을 가리킬때 순가적으로 뚜껑을 열면 재료가 급속히 팽창 되면서 물기가 증발하고 바삭바삭한 다공질상태로 된다.
기름을 리용하여 튀기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기름은 물에 비하여 끓음점이 높으 므로 가열된 기름속에 튀기감을 넣으면 높은 열에 의하여 물기가 급속히 빠지는 동시에 기름이 배여들어 재료는 바삭바삭하고 고소해진다.

튀기기계를 리용하여 튀기려는 강정감은 물기가 20~25%되는것이 제일 좋으며 물기가 40%이상되는 재료들은 말리워 써야 한다.
씨앗재료들을 로에서 닦을때에는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굳고 딱딱한 성질을 연하고 잘 부스러지는 성질도 변화시키는 동시에 고소한 맛과 냄새가 생기도록 하여야 한다.
강정을 맛있게 만들자면 다음으로 당액을 잘 만들어야 한다.

당액을 만드는데 쓰는 당분으로는 사탕과 물엿이 좋은데 그의 비률은 5:5 또는 6:4로 하는것이 합리적이다. 
당액에 사탕량이 많으면 강정이 너무 굳어지고 반대로 물엿이 많으면 끈기가 높아지고 형태가 유지되지 못하며 물러앉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당액은 먼저 남비에 물과 사탕가루를 두고 졸이다가 큰 방울이 생기고 저가락으로 묻혀낼때 실이 생길 정도로 되면 물엿을 두고 한번 더 끓이는 방법으로 만드는데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겨울에는 약간 묽게 하고 여름에는 좀 되직하게 만들어 쓰는것이 좋다.
강정은 강정감과 당액이 식기전에 빠른 동작으로 완성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먼저 튀겼거나 닦은 강정감들이 50~60℃의 온도를 유지하게 하고 강정을 만드는데 쓰는 도구들도 충분히 덥혀서 약간의 기름을 발라두어야 한다.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해놓았다가 당액이 105~110℃로 가열되여 끓어오르면 강정감을 두고 나무주걱으로 재빨리 고루 섞은 다음 강정틀에 넣고 잘 붙도록 골고루 눌러주면 서 가볍게 밀어 1.5~2cm두께의 판모양으로 만든다.
이것을 인차 일정한 크기와 모양으로 잘라 식힌 다음 접시에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