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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게는 털게과에 속하는 갑각류이다. 몸이 딱지로 싸여있으며 다섯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데 새우와 달리 하나의 갑속에 몸전체가 들어있고 갑이 굳은것이 특징이다. 몸겉면에는 작은 가시와 털이 덮여있고 붉은 밤색을 띤다.

다 자란것의 등갑은 길이가 10cm정도이고 너비는 길이와 같거나 약간 길다. 털게는 조선동해의 기슭바다에 퍼져있으며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많이 잡힌다. 털게의 화학적조성을 보면 물기가 74~80%, 단백질이 16~20%, 당질이 0.6~1.5%, 광물질이 2~3%정도이다.
털게의 단백질에는 물고기단백질에 비하여 시스틴이 많으며 추출물에는 유리아미노산인 타우린이 많다.

털게에는 생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여러가지 광물질과 비타민들이 들어있는데 Ca는 43mg%, Fe는 2.1mg%, Mg는 22mg, P는 9mg%이고 그밖에 비타민 B1, B2, B6이 들어있다. Ca와 P의 비률은 1:3.6이다. 
털게는 비타민 PP가 많아 비타민 PP결핍증과 그의 예방 및 치료식사재료로 쓸수 있으며 시스틴, 타우린이 많으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간장질병의 치료에 가치가 있다.
그리고 알에는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핵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로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털게는 살이 희고 연하며 지방이 적고 담박하며 맛이 아주 좋고 구수할 뿐 아니라 영양가가 높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털게를 통채로 쪄먹거나 그것의 살을 뽑아 국, 랭채, 무침, 튀기, 자반 등을 만들어먹었다.

옛문헌인 《규합총서》, 《시의방》에서는 게찜에 대하여 《게의 누런 장과 검은 장을 따로따로 긁어낸 다음 누런 장에 닭알노란자위를 섞고 간장, 기름, 후추가루, 파, 생강 을 두고 양념하여 놋그릇에 담아 중탕하다가 반쯤 익으면 검은 장에 기름을 조금 섞어 그우에 골고루 발라주고 다시 중탕하여 익힌다. 다 익으면 칼로 썰어 대접에 담는다. 따로 즙을 잘 만들어 우에 붓고 닭알지짐을 부쳐 모나게 썰어 얹어서 쓴다.》고 하였다. 털게의 말린 껍질에는 키틴이 50%까지 들어있는데 이 키틴은 몸안의 콜레스테롤함량 을 낮추고 고혈압을 막는데와 과산성위염의 산도를 낮추는데, 상처와 덴 자리를 빨리 아물게 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청량음료나 술의 맑힘제, 식용색소의 독풀이약, 물소독제로도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이 털게는 살, 껍질,알 등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매우 좋은 음식감이다. 그런데 털게는 일부 경우 중독증상을 나타낸다. 실례로 알레르기성체질의 사람들이 털게를 먹으면 히스타민이 많아져 위경련이 일어나 메스꺼움, 게우기, 설사, 배아픔, 두드러기의 증상이 나타나며 천식발작까지 한다. 그러므로 알레르기성체질의 사람들과 위병, 감치, 천식을 앓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들은 털게를 적게 먹거나 먹는것을 삼가해야 한다. 또한 털게는 사탕, 꿀, 감, 얼음과 같은 식료품과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