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시금치는 능쟁이과의 한해살이남새작물이다. 력사기록에 의하면 조선봉건왕조중기에 어떤 사람이 머나먼 서쪽나라에서 시금치씨를 가져다가 심어서 가꾼것이 우리 나라에서의 시금치재배의 시초라고 하는데 현재 시금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지역으로 보고있다. 시금치에는 배추와 양배추보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을뿐아니라 비타민C와 A가 잎남새들중에서 제일 많다. 비타민A는 집짐승소기나 물고기보다도 많다. 시금치에는 마른 물질이 5~10%가 들어있는데 거기에는 단백질이 25~30%, 물풀림성 당질이 40%, 기름이 4~5%, 섬유질이 12%, 기타 염형태의 Ca, Fe 등이 일정한 량
들어있다. 마른 물질 100g 당 비타민A는 2.44mg, B1는 0.04mg, B2은 0.13mg, C는 31mg 들어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있으므로 시금치를 거두어들여 며칠간 보관하면 비타민 C가 많이 없어진다.
시금치로는 나물, 국, 국수꾸미, 만두소, 빵소 등을 만들수 있다. 그런데 시금치는 콩팥이나 방광에 돌이 생기게 학나 Ca와 같은 뼈성분을 감소시키는 싱아산이 다른 남새에 비하여 많으므로 데쳐서 음식을 만들거나 먹을때 뼈까지 먹을수 있는 작은 물고기 또는 물고기가공품과 함께 먹는것이 좋다.
싱아산은 시금치를 데칠때 데치는 물에 들어가는데 데치지 않은 시금치에서 515mg% 이던 싱아산은 데친후 192mg%로 줄어든다.
시금치에는 철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빈혈치료에 좋다. 시금치의 붉은 뿌리부분도 피 를 만드는데 참가하는 원소인 Mn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가공하여 먹는것이 좋다.
미나리
미나리는 논, 못, 개울가에서 절로 자라거나 재배되고 있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 남새작물이다.
붉은 미나리와 흰미나리가 있는데 잔털이 없고 매끈하며 20~40cm높이까지 자란다. 줄기는 속이 빈 마디로 되여있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곁아지가 생겨 주로 땅속으로 뻗는다. 오래전부터 우리 인민들은 야생미나리를 식생활에 리용하여오다가 그것을 점차 인공재배하여 수확량을 높이기 시작하였다.
미나리에는 단백질 1.80%, 기름 0.26%, 당질 3.12%, 조회분 1.18% 들어있으며 마른 물질 100g당 비타민 A는 1.9mg, B1는 0.04mg, B2은 0.13mg, C는 11mg들어있다. 그밖에 간염치료에 좋은 물질들인 콜린과 글루타민산, 아스파라긴산, 메티오닌을 비롯한 12가지의 아미노산과 K, Mg를 비롯한 16가지의 미량원소가 들어있다. 미나리에 들어있는 펜토잔은 미나리에서 향기가 나게 한다.
미나리로는 나물, 김치, 초대, 랭채, 강회, 국 등을 만들어먹을수 있다. 미나리음식들은 하나와 같이 그 맛이 향기롭고 독특하여 입맛을 부쩍 돋구어준다.
미나리는 간을 보호하고 그 기능을 높여주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먹으면 간염, 대장염을 미리 막거나 치료하는데 좋으며 물고기음식을 만드는데 넣으면 비린내를 없애고 식중독도 막을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