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설명절
《설명절이 언제인가?》라고 물으면 누구나 대답하였다. 새해를 맞는 양력 1월 1일이라고.
해마다 걸어놓는 달력에도 그렇게 표기하는것이 하나의 기정사실이였다.
그러했던 설명절이 어떻게 되여 양력설이 아니라 음력설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로 자리잡게 되였는가.
주체78(1989)년 1월 29일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야기를 나누시던
누구에게라없이 하신 그 물으심에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음력설을 이미 사라진지 오랜 옛 풍습상의 명절로 알고있은데다가 쇠본지도 까마득하기때문이였다.
그러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잠시 말씀이 없으시던 위대한
그러시고는 우리 나라에서 음력설을 쇠는 전통이 해방후 유럽풍이 들어오면서 없어진것 같다고 뇌이시고나서 사람들이 음력설을 쇠게 하는것이 나쁘지 않다고, 음력설을 쇠는것도 문화정서생활의 하나라고 말씀을 이으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우리가 음력설을 쇠지 않으면 앞으로도 후대들이 음력설이 어떤것인지 알지 못하게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해당 부문에서 앞으로 음력설을 어떻게 쇠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연구해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이 하나의 사실에도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살리는것을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을 높여주고 민족적존엄을 굳건히 다지게 하는 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