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일대에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적유물발굴

   최근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와 민족유산보호국 조선민족유산보존사의  연구사들은 량강도인민위원회와 혜산시인민위원회, 김정숙사범대학을 비롯한 도안의 해당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혜산시 강구동에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적유물들을 새로 발굴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발굴된  2개의 신석기시대 집자리와  4개의 청동기시대 집자리에서 나온  유물들은 17종에 263점이다.

   집자리들은 대체로 땅을 파고 나무기둥을 세워 만들었던 움형식의 집자리들이다.

   신석기시대의 집자리들에서는 전나무잎무늬그릇과 평행사선띠무늬그릇, 점선띠무늬그릇 등  우리 나라 신석기시대의  전형적인 새김무늬질그릇쪼각들과 돌도끼, 흑요석기 등 석기들이 발굴되였다.

   청동기시대의 집자리들에서는 구멍줄무늬그릇, 검정간그릇을 비롯한 질그릇쪼각들과 함께 석기들, 골각기들이 발굴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새로 발굴한 유적유물에 대한 연구정형을 심의하고 집자리들은 6000년전에 해당되는 신석기시대 후기와 4000년전에 해당되는 청동기시대의 집자리라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인정하였다.

   혜산시 강구동에서 신석기시대 후기와 청동기시대에 해당되는 유적유물이 발굴된것은 우리 선조들이 6000년전인 신석기시대에 벌써 백두산일대를 개척하고 련면히 생활하여왔다는것을 보여주는 첫 발굴성과이며 백두산이 우리 나라 조종의 산으로서 조선의 상징이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민족사의  발상지라는것을 립증하여준다.

   발굴된 유물들은 백두산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 하게 될것이다.

   ※ 새로 발굴된 유물사진은 홈페지의 민족유산항목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