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77(1988)년 7월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속전통교양도서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있는 슬기로운 민족으로서 그 어느 민족보다도 우수한 민속전통을 창조하고 계승발전시켜왔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우리 민족의 민속전통에 대한 책을 우리식으로 완성하여 후대들에게 넘겨주기로 결심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속전통을 소개하는 책은 철저히 우리 민족의 민속전통을 잘 살리면서 시대적미감과 사회주의적생활양식에 맞게 우리식으로 써야 한다고, 그래야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과 미풍량속을 온 세상에 널리 소개선전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 도서편찬발행과 관련하여 국가적인 비상설편찬위원회를 내오도록 하시고 유능한 과학자, 기자, 편집원, 일군들로 강력한 집필력량을 무어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우리 나라의 민속전통을 소개하는 도서의 이름을 《조선의 민속전통》이라고 달도록 하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도서의 권별구성과 체계, 서술방향과 내용 등 학술적으로 제기되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으며 도서발행에서 나서는 실무적문제들도 하나하나 다 풀어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발기와 세심한 지도, 크나큰 은정속에 당창건 50돐을 맞는 주체84(1995)년 10월에 전 7권으로 된 도서 《조선의 민속전통》이 훌륭히 편찬발행되게 되였다.
도서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의식주생활풍습, 가족생활풍습, 로동생활풍습, 민속명절과 놀이, 민속음악과 무용, 구전문학, 민속공예 등의 다양한 풍습내용을 력사적인 자료를 안받침하면서 폭넓게 서술하였다.
도서 《조선의 민속전통》은 조상전래의 민속풍습을 누구보다도 귀중히 여기시고 그것을 잘 살려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깊은 조치에 의하여 세상에 태여난 또 하나의 귀중한 민족의 재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