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리합평
록두지짐은 우리 인민들이 오랜 옛날부터 즐겨 만들어 먹어온 민족음식의 하나이다.
지난 시기 록두지짐을 가리켜 일부 지방들에서는 손님들을 존대하여 대접한다는 의미에서 《빈대떡》이라고 하였는가 하면 가난한 사람들이 해먹는 음식이라 하여 《빈자떡》이라고도 불러왔다. 이것만 보아도 록두지짐이 우리 인민들의 생활과 얼마나 인연이 깊은 음식의 하나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주체72(1983)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일군들은 당황하여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몰라 머뭇거리였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이윽고 식탁에 음식이 오르자 위대한
록두지짐의 맛을 보아주신 위대한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록두지짐이라고 하면 평안도지방의것을 제일로 일러주었다. 그것은 다른 지방과는 달리 이 고장의 록두지짐은 물망에 간 록두가루에 배추김치와 돼지비게를 섞어 지졌으므로 독특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나기때문이였다. 이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즐겨 만들어 먹어온 록두지짐은 평안도특산음식의 하나로 보통때에는 물론 귀한 손님들을 대접하는 음식상이나 명절음식상에 오르군 하였다.
록두지짐은 맛이 좋을뿐아니라 영양가가 높아 건강식품으로도 이름났다. 록두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이 고루 들어있으며 해독작용에도 좋을뿐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서 효과가 크다.
이날에 하신 위대한